‘알라딘’, 신작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제치고 외화 예매율 1위

  • 뉴스1
  • 입력 2019년 5월 28일 1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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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 포스터
영화 알라딘 포스터
디즈니 ‘알라딘’이 신작 개봉을 앞두고 외화 예매율 1위를 수성 중이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알라딘’은 금주 신규 개봉작인 외화 블록버스터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를 제치고 외화 예매율 1위(이날 오전 11시50분 기준)를 차지했다. 개봉 2주차임에도 지난주보다 무려 3배 이상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처럼 개봉 6일째가 되자 마자 이날 오전 단숨에 100만 관객까지 돌파한 ‘알라딘’은 진정한 흥행 입소문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2018)의 100만 돌파 시점(개봉 9일째) 보다 무려 3일 이상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또한 CGV골든에그지수 98%와 동일한 지수를 기록하는 등 흥행까지 닮은 꼴을 보여줬다.

더불어 ‘알라딘’은 한국영화 사상 첫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 작품 영화 ‘기생충’과 더불어 흥행 쌍끌이까지 예고했다. 현재 ‘기생충’은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으로, 그의 뒤를 잇는 ‘알라딘’과 투톱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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