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개막작 웨딩 싱어는 국내에서 두 차례나 라이선스 공연을 올릴 정도로 인기가 있는 작품”이라며 “폐막작인 지붕 위의 바이올린도 1964년 미국 브로드웨이 초연에서 토니상 9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라 꼭 소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딤프 공식 초청작 8편은 개·폐막작을 비롯해 ‘라 칼데로나’(스페인) ‘이브 몽탕’(프랑스) ‘청춘’(중국) ‘시간 속의 그녀’(중국) ‘원 파인 데이’(대만) 블루레인(한국) 등이다.
‘라 칼데로나’는 스페인의 여배우 ‘마리아 칼데로나’의 일생을 담는다. ‘이브 몽탕’은 이탈리아 태생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한 가수 겸 배우 이브 몽탕의 명곡과 삶이 녹아 있는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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