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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아니었어?”…‘한국 구형 군복’ 닮은 나이키 바지에 온라인 발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06 17:26
2019년 3월 6일 17시 26분
입력
2019-03-06 17:09
2019년 3월 6일 17시 09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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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이키 코리아 온라인스토어 캡처
한국의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을 연상시키는 유명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바지 상품이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지난 4일과 5일 보배드림, 에펨코리아, 인벤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이키 코리아의 무리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다수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 담긴 것은 나이키 코리아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나이키 SB ERDL 플렉스 팬츠’라는 상품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해당 상품의 생김새가 한국의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 하의와 매우 닮았기 때문이다. 이 상품에는 일명 ‘건빵 주머니’라 불리는 큰 주머니도 있었다.
누리꾼 도***은 “당연히 합성일거라고 생각하고 웃으면서 봤는데 진짜 파는 제품이라서 충격 받았다”고 밝혔다. 하***도 “나라에서 주는 것 아닌가”라며 신기해했다.
이***은 “이거 군복 아니냐. 예비군 갈 때 입고가도 될 것 같은 퀄리티”라고 재치있는 댓글을 남겼고, HO***은 “천 재질 보니까 장교용인 것 같다. 역시 나이키라서 좋은 원단을 쓰나보다”라며 비꼬기도 했다.
이밖에도 “한국에선 안 팔릴 것 같다”, “군대 다녀온 남자들은 돈을 아낀 셈이 됐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긍정적인 반응도 적지 않았다. 나이키 코리아 온라인스토어 리뷰에서 조모 씨는 “카고 스타일을 즐겨 입는 저에겐 스타일 업 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고 평가했다. 허모 씨도 “아주 좋다. 디자인, 색상 다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상품은 나이키 코리아에서만 판매되는 것은 아니었다. 이탈리아, 브라질,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나이키 온라인스토어에서도 해당 상품이 판매 중이다. 나이키 코리아 기준 해당 상품의 가격은 9만5000원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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