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권 출토 중요 유물 37건 보물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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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17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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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도항리 고분 출토 ‘미늘쇠’ 등

함안 도항리 10호 미늘쇠(왼쪽)와 함안 도항리 13호 미늘쇠.(문화재청 제공)
함안 도항리 10호 미늘쇠(왼쪽)와 함안 도항리 13호 미늘쇠.(문화재청 제공)
가야문화권 출토 중요 유물에 대한 보물 지정이 추진된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가야문화권 출토 중요 매장문화재 37건(1차 9건, 2차 28건)을 대상으로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열린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 소위원회에서는 출토지가 명확하고 가야문화권의 특징이 반영된 유물을 대상으로 논의한 결과 총 28건을 지정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2차 지정조사 대상에는 함안 도항리 고분 출토 ‘미늘쇠’, 부산 복천동 고분 출토 ‘원통모양 그릇받침과 긴목항아리’, 김해 대성동 고분 출토 ‘목걸이’, 함안 옥전 고분 출토 귀걸이 등이 포함됐다.

부산 복천동 10,11호분 원토모양 그릇받침과 긴목항아리.(문화재청 제공)
부산 복천동 10,11호분 원토모양 그릇받침과 긴목항아리.(문화재청 제공)
앞서 지난 3월28일 열린 소위원회에서는 김해 양동리 322호분 출토 ‘청동세발솥’,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 등 총 9건을 1차 조사대상으로 선정해 지정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쯤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재청은 “가야문화권에서 출토된 매장문화재를 보물로 지정 추진하면서 그동안 미진했던 가야 유물에 대한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를 재평가하고 이를 통해 체계적인 보존관리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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