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한산 엔터테인먼트, 문화영화예술인 위한 ‘꿈의 촬영장’ 제공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13일 16시 23분


사진제공=더북한산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더북한산 엔터테인먼트
더북한산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은정, 이하 더북한산)가 문화예술영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촬영장소 지원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더북한산 장은정 대표는 “우선 문화예술영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꿈의 촬영장’ 을 무상 지원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꿈의 촬영장’은 북한산 인왕산 북악산이 사방으로 펼쳐져 있고, 야경이 아름다워 문화예술영화인들의 힐링의 공간으로 불리운다.

더북한산은 북한산문화예술원이 모체이며, 문화예술영화인들의 교육·창작 장소제공을 위해 설립됐다. 저예산 영화, 독립영화, 웹툰드라마 등 촬영 비용 및 촬영 장소 섭외에 애로를 겪고 있는 신진제작자들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나리오작가들에게도 작업공간을 줘서 창작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영화 ‘연평해전’이 바로 이 공간서 나온 작품이다.

장 대표는 작품을 창작할 공간을 제공하고 방송이나 영화, 드라마 촬영 시 장소를 제공하는 활동을 약 2년 전부터 지원해 왔다.

더북한산은 각종 영상 촬영시설이나 문화예술영화인들을 위한 주거안정 교육 프로그램, 문화영화예술인들을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사단법인 문화예술영화 사회공헌 봉사단’(가칭) 설립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더북한산 박수경 기획이사는 “문화예술영화의 비전을 위해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 문화예술영화인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갈 것” 이라며 “엔터테인먼트 분야 사회공헌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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