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대상 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7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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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페라단(단장 박기현) ‘라 트라비아타’가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오페라대상조직위원회 주최로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경상오페라단·폭스캄머오페라단(단장 최강지)의 ‘돈 파스콸레’가 소극장부문 최우수상, 지음오페라단(단장 최정심)의 ‘정몽주’가 창작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가장 관심을 모은 남녀 주역상은 테너 강신모와 소프라노 김지현이 수상했다. 신인상은 소프라노 우수연과 테너 김정규, 특별공로상은 최남인 대전오페라단 단장이 받았다. 예술상 오케스트라부문에는 헤럴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봉미)가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들은 내년 2월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 갈라콘서트’ 무대에도 오른다.

김동욱 기자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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