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켈리 프리먼 크레이그. 출연 헤일리 스테인펠드, 블레이크 제너, 헤일리 루 리처드슨. 28일 개봉. 15세 이상.
제목만큼이나 질풍노도 10대의 성장 드라마.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감독 마이클 베이. 출연 마크 월버그, 앤서니 홉킨스, 로라 해덕. 21일 개봉. 12세 이상.
로봇 액션의 화려함과 로봇 연기의 한계를 동시에. ★★☆
■공연
연극 ‘대학살의 신’(사진)
자녀들의 싸움 때문에 만난 두 부부가 우아하게 이야기를 시작하지만 점점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는다. 인간의 위선을 실감나게 풀어내며 웃음을 빵빵 터지게 만드는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 남경주 최정원 이지하 송일국 출연.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7월 23일까지. 4만∼6만 원. 02-577-1987 ★★★☆
창작뮤지컬 ‘찌질의 역사’
네 남자의 서툴고 못나기만 했던 20대 연애 시절 이야기를 1990년대 가요와 절묘하게 버무려 상큼발랄하게 그려냈다. 박정원 박시환 강영석 정재은 등 출연. 서울 종로구 수현재씨어터. 8월 27일까지. 6만 원. 02-2250-5941 ★★★
■콘서트
변진섭
1980, 90년대 대표 발라드 가수의 30주년 기념 무대. 1일 오후 7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 7만7000∼11만 원. 1522-2061
‘너에게로 또다시’ ‘희망사항’ ‘숙녀에게’…. ♥♥♥(두근지수 ♥ 5개 만점)
한일슈퍼락 페스티벌
한국과 일본의 인기 록 밴드들의 릴레이 무대. 1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 4만4000∼12만1000원. 070-7789-6665
스파이에어, 미야비, 이브, FT아일랜드, 코도모드래곤. ♥♥♥
■클래식
카르미나 부라나
이브 아벨의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국립합창단 등 4개 합창단, 소프라노 캐슬린 킴 등이 무대에 오른다. 7월 5, 6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9만 원. 1588-1210
합창 음악의 진수를 들려준다. ♥♥♥♥
이정란 첼로 리사이틀
첼리스트 이정란(사진)이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 연주 여정의 첫 번째 발걸음을 내디딘다. 7월 9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2만∼3만 원. 02-338-3816
베토벤의 내면과 대화를 나누다. ♥♥♥♡
바이에른 캄머 필하모니 내한공연
독일을 대표하는 실내악단이 바이올리니스트 타티아나 사모일 등과 함께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협주곡과 교향곡을 들려준다. 7월 9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만∼12만 원. 1661-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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