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문화
“정치권력의 문화계 탄압은 문화를 지옥으로 몰아넣는 행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7-05-29 04:30
2017년 5월 29일 04시 30분
입력
2017-05-29 03:00
2017년 5월 29일 03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신중현이 본 ‘블랙리스트 사태’
‘아름다운 강산’ 부른 태극기집회… 아들 신대철 비판에 ‘잘했다’ 칭찬
첫 음반인 ‘히키신 기타 멜로디’의 LP판을 들고 기자들에게 설명하는 신중현.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블랙리스트는) 우리 문화의 발전을 완전히 지옥으로 몰아넣는 행위예요.”
1970년대 군사독재 정권으로부터 활동 금지라는 ‘극약 처방’을 받은 신중현이다. 박근혜 정권에서 불거진 일련의 사태에 그는 아쉬워했다.
“박정희 정권의 문화 탄압으로 지옥의 문이 열렸습니다. 정부가 무식하고 세계적 시야를 갖추지 못했기에 우리 문화는 쇠퇴기를 맞았죠. 그 여운이 아직도 계속되는 것입니다.”
신중현이 만든 ‘아름다운 강산’은 지난해 12월 31일 밤 서울 광화문광장에 울려 퍼졌다. 앞서 태극기집회에서 이 곡이 사용되자 그의 아들이자 로커인 신대철이 이를 비판하며 직접 촛불집회 무대에 올린 것이다.
“박정희 정권에서 ‘각하 찬양가’를 만들라는 지시를 제게 했어요. 저는 한 명의 독재자가 아닌 우리 민족 전체에 대한 찬양가를 만듦으로써 거기 반항하기로 했죠. 그러니 ‘그네들’(태극기집회 주최 측)이 부른 것은 모순이죠. 대철이를 만나 ‘잘했다’고 했습니다.”
거장을 제대로 만난 여운은 오래가기 마련이다.
“신 선생은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말을 더 잘해요.”(김범석)
“대선배임에도 반말 한 번 안 섞고 겸허하고요.”(임희윤)
“음악에 대한 자부심은 예나 지금이나 대단하던걸요.”(김)
“인터뷰 뒤 식사하면서도 새 창법의 비밀을 안 알려줬어요.”(임)
“한 번 스타는 뼛속까지 스타더군요. 오랜만의 인터뷰에 입고 나온 사이키델릭한 의상을 잊을 수 없네요.”(김)
“오! 스왜그!”(임)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문화계 블랙리스트
#신중현
#신대철
#아름다운 강산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日 1400명 첫 파병에 中 최신 구축함 맞불…중일 군사긴장 격화
2
“오늘 안 보면 영원히 못 본다”…18만 년 주기 혜성 우주쇼
3
호르무즈 잠시 열린 틈에 크루즈선 전속력 항해…5척 탈출 성공
4
“장동혁, 美 의회 앞 사진으로 영원히 고통받을 것”[정치를 부탁해]
5
포스코, 인도에 600만t 제철소 짓는다…22년 숙원 풀어
6
트럼프 “美협상단 곧 도착…오늘 이란과 합의 이뤄질 것”
7
‘유재석 꿈’, 또 1등 복권 됐다…”물에 떠내려가는 날 구해줘”
8
아침식사가 뇌 컨디션 가른다…집중력 높이는 5가지 식품
9
“쿠웨이트, 원유 선적 불가항력 선언… 호르무즈 봉쇄탓”
10
쿠웨이트, 원유 선적 불가항력 선언…“호르무즈 봉쇄 탓”
1
美국무부 인사 만났다는 장동혁 “비공개 전제” 누군지 안 밝혀
2
귀국한 장동혁 “美인사들, 李정부 모호한 대북정책 우려”
3
점점 커지는 성과급 요구… 현대차 노조 “순익 30% 달라”
4
화물연대, 진주서 탑차 이동 막아서다 사고…1명 사망
5
광장시장서 외국인이 물 달라 했더니 “2000원 달라”
6
[단독]“이재명 암살단 모집” 글 올린 30대, 협박죄로 기소
7
섬 표적에 우박 떨어진 듯…北 ‘집속탄 미사일’ 시험발사
8
“지방선거 위해 방미” 장동혁, 돌아오자 ‘친한계’ 때렸다
9
오세훈 “정원오 ‘빠른 재건축 지원’ 거짓말, 내가 31만채 공급할 것”
10
장동혁 귀국…오전 11시 국회서 방미 성과 설명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日 1400명 첫 파병에 中 최신 구축함 맞불…중일 군사긴장 격화
2
“오늘 안 보면 영원히 못 본다”…18만 년 주기 혜성 우주쇼
3
호르무즈 잠시 열린 틈에 크루즈선 전속력 항해…5척 탈출 성공
4
“장동혁, 美 의회 앞 사진으로 영원히 고통받을 것”[정치를 부탁해]
5
포스코, 인도에 600만t 제철소 짓는다…22년 숙원 풀어
6
트럼프 “美협상단 곧 도착…오늘 이란과 합의 이뤄질 것”
7
‘유재석 꿈’, 또 1등 복권 됐다…”물에 떠내려가는 날 구해줘”
8
아침식사가 뇌 컨디션 가른다…집중력 높이는 5가지 식품
9
“쿠웨이트, 원유 선적 불가항력 선언… 호르무즈 봉쇄탓”
10
쿠웨이트, 원유 선적 불가항력 선언…“호르무즈 봉쇄 탓”
1
美국무부 인사 만났다는 장동혁 “비공개 전제” 누군지 안 밝혀
2
귀국한 장동혁 “美인사들, 李정부 모호한 대북정책 우려”
3
점점 커지는 성과급 요구… 현대차 노조 “순익 30% 달라”
4
화물연대, 진주서 탑차 이동 막아서다 사고…1명 사망
5
광장시장서 외국인이 물 달라 했더니 “2000원 달라”
6
[단독]“이재명 암살단 모집” 글 올린 30대, 협박죄로 기소
7
섬 표적에 우박 떨어진 듯…北 ‘집속탄 미사일’ 시험발사
8
“지방선거 위해 방미” 장동혁, 돌아오자 ‘친한계’ 때렸다
9
오세훈 “정원오 ‘빠른 재건축 지원’ 거짓말, 내가 31만채 공급할 것”
10
장동혁 귀국…오전 11시 국회서 방미 성과 설명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단독]‘이재명 암살단 모집’ 30대 男, 협박혐의 기소
“서행” 안통해… 우회전 일시정지 어기면 범칙금 6만원
양말 벗었더니 종아리에 ‘선명한 자국’…심장병 신호일 수 있어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