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제2회 대만 카오슝 VIP 골프 사은행사 성료

- 타이완 관광청이 주최하고 모두투어가 주관해
- 90여 명의 아마추어 골퍼 참가

(주)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 이하 모두투어)가 지난 12월 18일, 타이완 관광청이 주최한 제2회 대만 카오슝 VIP 골프 사은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카오슝에 위치한 남보 C.C에서 진행된 이번 사은 행사는 12월 16일 서울과 부산 출발 상품으로 총 92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서울 출발은 에바항공으로 3박 4일, 부산 출발은 에어부산으로 4박 5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카오슝에 도착 후 휴식을 취한 참여자들은 이튿날에는 연습게임으로 몸을 풀었고, 가수 겸 개그맨 오승환과 가수 정민의 진행된 본 대회는 3일 차인 12월 18일에 이뤄졌으며, 대회 이후 연회 및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가 이뤄졌다. 서울출발팀은 4일차 신의 C.C에서 라운딩 후 일정을 마쳤고, 부산출발팀은 4일차 산호관 C.C에서 라운딩을 그리고 5일차는 관광일정을 진행했다.

채점방식은 아마추어 대회에 적합한 ‘신 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졌다. 우승은 신페리오 점수 기준 70.8점으로 최인섭님이 차지했으며, 부상으로 트로피와 고급 아이언을 받았다. 우승자 외에도 준우승, 메달리스트, 니어리스트, 최다버디상, 최다파상 등 다양한 시상과 경품으로 풍성한 대회였다는 평이다.

한편, 대만 남부 대표 도시인 카오슝에 위치한 남보 C.C는 코스는 평범하지만, 적절한 업다운과 도그레그홀이 끝까지 긴장하게 하고 A, B 코스의 전경이 좋으며. 페어웨이가 넓어 편안하게 라운드할 수 있는 인기 골프장이다.

글/취재 = 동아닷컴 트래블섹션 원형진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