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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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15일 1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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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서울과 부산에서 임직원 및 가족 70여명 참여
- 강북 노원구 상계동과 부산 진구 전포동 지역에 총 2,800여 장 배달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 후 모두투어 임직원 및 가족 참가자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 후 모두투어 임직원 및 가족 참가자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가을이 지나는 끝자락, 얄궂은 날씨가 장난치듯 추위와 포근함을 전하던 지난 주말, (주)모두투어네트워크(이하 모두투어)의 임직원 및 가족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2009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매년 겨울을 앞두고 진행하는 모두투어의 대표 CSR 활동이다. 이번은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영남지역 모두투어 임직원과 가족 70 여명이 참석해 나눔을 실천했다.

약 4시간 가량, 서울 노원구 상계동 연탄 2000장과 부산 진구 전포동에 연탄 800장을 각각 전달하는 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을 통해 임직원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모두투어만의 특별한 온정을 지역주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족 모두가 참여한 한 직원은 “몸이 힘들고, 옷이 조금 더러워졌지만, 지금 당장은 우리보다 조금 어려움을 겪는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좋았고, 함께 참가한 우리 가족 모두가 항상 오늘같이 나눔을 조금씩이라도 실천하고 살아가길 바란다.” 며 “그리고 특히, 아이들에게 나눔과 봉사라는 배움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모두투어는 연탄 나눔을 비롯해 사랑의 헌혈, 나눔 여행 기부, 사랑의 모자 뜨기 등 다양한 CSR 활동을 펼치며 꾸준히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따듯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모두투어 영남지역 직원들이 밝은 미소로 연탄을 나르고 있다.
모두투어 영남지역 직원들이 밝은 미소로 연탄을 나르고 있다.


글/취재 = 동아닷컴 트래블섹션 원형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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