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플로리다 내추럴 주스, 리츠칼튼 서울과 함께한 쿠킹클래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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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착즙 주스,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로 만든∼
특급호텔 셰프 3인의 특별한 레시피

같은 요리라고 해도 어떤 드레싱과 소스를 활용하느냐에 따라 맛의 차이가 크다. 초보자도 맛있는 드레싱 & 소스 레시피 하나만 익히면 언제 어디서든 자신 있게 고수의 손맛을 뽐낼 수 있다.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생오렌지, 생자몽을 수확한 그날 바로 짜서 맛있는 100% 착즙 주스 ‘플로리다 내추럴’이 리츠칼튼 서울에서 골든걸 독자들을 초대해 쿠킹 클래스를 열었다. 이날 클래스는 리츠칼튼 서울의 각 분야 최고의 셰프 3명이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를 활용한 요리를 각각 하나씩 선보이는 특별한 수업이었다.

오렌지 주스 드레싱 2가지와 자몽 디저트

일찍 도착한 참가자들이 리츠칼튼 서울의 일식당 하나조노에서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을 바라보며 수업을 기다렸다. 하나조노의 표길택 셰프가 조리대 앞에 섰고 수업을 시작하기 전 주재료가 되는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 요리에 대해 간단히 소개했다.
김택래 셰프
김택래 셰프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는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만든 100% 착즙주스여서 농축했다가 물을 타 넣어 농도를 맞춘 다른 주스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잘 익은 오렌지와 자몽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어 한식, 일식, 양식 등 다양한 요리에 간단하게 풍미를 더해줄 수 있어요.”

표 셰프는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를 활용한 ‘오렌지주스 매실 드레싱’을 선보였다. 회나 초밥을 간장에 찍어먹는 대신, 오렌지 매실 드레싱과 함께 먹으면 한결 산뜻한 풍미를 더해줄 수 있다. 한 달 정도 냉장 보관이 가능해 무침이나 볶음 요리에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송종훈 셰프
송종훈 셰프

다음으로 콜드 키친 파트의 김택래 셰프가 조리대 앞에 섰다.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로 향긋한 맛을 살린 샐러드 드레싱을 시연했다. 오렌지 주스는 상큼한 맛 때문에 닭이나 오리 요리에 잘 어울린다는 팁과 샐러드 채소는 무거운 것부터 차례로 밑에 쌓아야 모양이 예쁘다는 스타일링 노하우도 함께 알려주었다.

세 번째 제과 파트의 송종훈 셰프가 플로리다 내추럴 자몽 주스를 활용한 자몽커드 크림을 선보였다. 어렵게만 생각하던 베이킹도 셰프의 친절한 설명이 더해지니 한식 요리처럼 친근하게 다가왔다. 또한 플로리다 내추럴 자몽 주스로 맛을 더하니 다른 재료 필요 없이 간단하게 풍미를 더할 수 있었다.

세 명의 셰프 요리 시연이 모두 끝나고 참가자들은 이날 배운 요리를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표 셰프의 오렌지주스 매실 드레싱은 탱글탱글하게 살이 오른 농어와 함께 먹었고, 김 셰프의 오렌지 드레싱은 신선한 샐러드 야채에 뿌려 먹었다. 마지막 송종훈 셰프의 자몽커드크림은 작은 스콘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클래스를 마친 참가자들은 “역시 고수와 하수의 맛의 한 끗 차는 바로 소스와 드레싱에 있다”고 입모아 말했다.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 하나로 다양한 셰프의 요리 비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덧붙이며 환한 웃음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플로리다 내추럴 쿠킹 클래스에 참여해보니…



심미경(43)


“물 한 방울 넣지 않아 생오렌지, 생자몽을 그대로먹는 기분이 들었어요.설탕으로 단 맛을 낸 게아니라 자연스러운 단맛이 느껴졌어요. 그냥 먹어도맛있지만 이렇게 다양하게소스와 드레싱에 활용하니요리의 맛을 훨씬 더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거 같아요.하나의 재료로 세 명의 셰프가 각기 다른 요리를 선보이니지루할 틈 없이 2시간이 금세 지나갔어요.”

이경희(33)

“100%착즙주스여서 물, 향, 과당을 넣은 주스와 확실히 차이가 나더라고요. 마시면서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오렌지 주스와 자몽 주스를 그냥 마시는 음료로 알았고, 이렇게 요리 드레싱에 활용할 수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오늘 배운 레시피만 잘 알고 있어도 요리에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요. 소규모로 진행되는 클래스라 집중도도 높아서 무척 만족스러워요.”

 
■리츠칼튼 서울 송종훈 셰프가 만들었어요

자몽커드 크림



재료

플로리다 내추럴 자몽 주스 250mL, 설탕 300g, 달걀 250g, 달걀노른자 125g, 전분 12g, 중력분 14g, 바닐라빈 1개

만드는 법

1. 설탕과 바닐라빈을 섞어 바닐라슈가를 만든다.

2. 달걀과 분량의 달걀노른자를 잘 섞어 준 뒤 1과 섞는다.

3. 플로리다 내추럴 자몽 주스를 냄비에 붓고 끓인 뒤 2와 섞어 체에 거른다.

4. 냄비에 3을 붓고 전분과 중력분을 넣은 후 약한 불에서 걸쭉해질 때까지 잘 저어준다.

Comment

심미경

자몽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부드러운 크림과 조화를 이뤄요.

이경희

자몽을 직접 짜서 넣은 듯 신선함이 느껴져요. 입에서 사르르 녹아드는 맛이네요.

■리츠칼튼 서울 김택래 셰프가 만들었어요

오렌지주스 샐러드



재료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 180mL, 꿀, 2큰술, 올리브오일 1작은술, 식초 3작은술, 샐러드 야채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를 냄비에 붓고 양이 3분의 1 정도가 될 때까지 끓인 뒤 꿀을 넣는다.

2. 1에 올리브오일, 식초를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3. 샐러드 야채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4. 접시에 야채를 담은 뒤 2를 뿌린다.

Comment

심미경

오렌지의 새콤한 맛과 야채가 잘 어우러져요. 여자들이 딱 좋아하는 맛이에요.

이경희

오렌지의 향긋함이 더해지니 입맛 돋워주는 애피타이저로 그만인 것 같아요.
 
■리츠칼튼 서울 표길택 셰프가 만들었어요

오렌지주스 매실 드레싱



재료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 250mL, 매실 장아찌 1팩(21개), 국간장 180mL, 올리브오일 200mL, 양파 1개, 사과 1/2개, 식초 55mL

만드는 법

1. 매실장아찌는 반을 갈라 씨를 발라낸다.

2. 사과와 양파는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썬다.

3.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와 1과 2, 나머지 모든 재료를 믹서에 넣고 곱게 간다.

Comment

심미경

오렌지와 매실의 향긋함이 입 안 가득 전해지네요.

이경희

회와 함께 곁들이면 오렌지의 새콤달콤함이 비린 맛을 잡아줘요.
 

▼골든걸 독자를 초대합니다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와 함께하는∼ 동화 요리 맘&키즈 쿠킹 클래스 2


6월 4일(토) 오후 2시30분∼4시 장소: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중동점 (홈페이지 참조, 문의 032-623-3312)

7월 8일(금) 오후 4시30분∼6시 장소: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목동점 (홈페이지 참조, 문의 02-2653-4560)
기획/ 계수미 전문기자 soomee@donga.com
글/ 박미현 생활 칼럼니스트
진행/ 이수나 클래스 진행자
사진/ 강현욱 생활 포토그래퍼
요리/ 표길택 리츠칼튼 서울 하나조노 셰프
김택래 리츠칼튼 서울 콜드 키친 파트 셰프
송종훈 리츠칼튼 서울 제과 파트 셰프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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