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마모트, 고기능은 기본, 몸의 라인이 살아나는 스타일리시웨어

마모트

개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즐기는 활동들이 다양해지고 있다. 도심 속 필라테스, 가벼운 조깅부터 산 속에서 속도감 있는 트레일 러닝, 등산 등 야외 활동이 확장되며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것. 이 때 아웃도어 활동에도,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하기 좋은 ‘아이템’을 준비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과거 ‘아웃도어’는 산에서만 입는 옷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업계는 액티비티 다변화에 맞춰 제품을 다양화하고 있다. 미국 정통 아웃도어 마모트(Marmot)는 활동을 고려한 아웃도어 특유의 고기능성은 기본이고 어떤 옷에나 쉽게 매치할 수 있는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마모트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마모트 마케팅실 우주원 부장은 “애슬레저룩은 착용했을 때 얼마나 편안한지,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입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포인트”라며 “‘마모트 퍼포먼스’는 움직임을 보다 더 활동적으로 만들어주고, 도시와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액티비티 스타일링으로 돋보이기 때문에 애슬레저룩으로 고민이 많은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모트만의 심리스 기술, 핏 살려

‘심리스’ 기술을 적용해 핏을 살리는 마모트 퍼포먼스로 리듬이 다른 자유로운 움직임을 선보이는 봄 철 액티비티는 활동하기 좋은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얇고 가벼운 룩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얇고 타이트한 옷을 입을 때는 남녀 모두 ‘라인’에 신경 쓰게 된다.

마모트는 심리스(seamless) 기술이 적용돼 ‘핏’을 살리고 최상의 활동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심리스는 옷 전체를 실로 짜서 봉제선 없이 하나의 원단으로 제작하는 기술이다. 쓸림 현상이 없고 옷에 굴곡이 없기 때문에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마모트의 ‘스파이스RN 티셔츠’는 심리스 기법이 적용된 라운드 티셔츠 제품이다. 몸의 라인을 강조한 스타일리시 스포츠웨어로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한 아이템이다. 신체 사이즈에 꼭 맞게 피팅돼 한층 업그레이드된 편안함을 제공하며 자연스러운 착용감으로 운동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2가지 이상의 톤이 다른 원사를 불규칙적으로 디자인한 스페이스 다잉 기법을 적용해 자연스러우면서도 불규칙한 패턴이 스포티한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다른 색이 혼합된 특유의 멜란지가 멋스러운 점이 특징이다. 남성용은 멜란지그레이, 블루, 다크그레이 등 3종이며 여성용은 라임, 오렌지, 다크그레이 등 3종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7만9000원.

군더더기 없이 몸매 살리는 디자인

이외에도 같은 심리스 라인으로 선보인 ‘스파이스HZ 티셔츠’ 또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감각을 살렸다. 색상은 남성용 블루, 다크그레이 등 2종, 여성용은 라임, 오렌지 등 2종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9만9000원이다.

‘인터벌 6분 팬츠’는 남성을 위해 레깅스를 팬츠와 레이어드한 제품이다. 땀과 열기를 빠르게 흡수하고 증발시키는 흡습·속건 기능이 탁월하고 레깅스는 고탄력의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러닝, 사이클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활용하기 좋다.

안감인 레깅스와 겉감 팬츠가 서로 겉도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인심을 고정했기 때문에 과격한 움직임에도 흐트러짐이 없다. 시크한 블랙 색상 1종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0만9000원이다.

여성용 제품인 ‘마론레깅스’는 여성 9분 레깅스로 신축성이 좋은 트리코트 원단을 적용해 우수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딱 맞게 몸을 감싸줘 아름답고 건강한 몸을 돋보이게 해준다. 무릎 위에 부분 절개 패턴으로 활동성이 뛰어나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다.

일반 팬츠처럼 지퍼를 적용했기 때문에 레깅스임에도 불구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일상생활에서도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카키, 블랙 등 2종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3만9000원이다. 문의 02-2027-0101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