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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세돌 알파고 5국 바둑 중계]김장훈 “알파고 계산 정확…” 끝내기 팽팽한 긴장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5 17:25
2016년 3월 15일 17시 25분
입력
2016-03-15 17:19
2016년 3월 15일 1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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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알파고 5국 바둑 중계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5국이 종반으로 향하고 있다. 15일 오후 1시 시작한 5국은 오후 5시 현재 이세돌이 2시간을 모두 사용하고 초읽기 상황 몰렸고, 알파고도 1시간 53분을 사용했다.
초반 형세는 비슷한 수순으로 실리 바둑 양상을 보였으며 알파고는 승부처로 중원을 선택했다.
바둑tv 이세돌 알파고 5국 중계를 맡은 유창혁 9단은 “계가를 해야 알 수 있을 정도로 미세한 승부가 될 것 같다”면서 “알파고의 끝내기를 봐야 승부가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알파고는 좌변에서 정확한 계산으로 바꿔치기를 했고, 이세돌 9단은 중앙 삭감을 시도하고 있다.
김효정 캐스터는 “이세돌 9단이 초읽기 상황에서 시간이 부족해 보이고, 알파고는 정확한 수읽기에 유리한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
김장훈은 “알파고가 종종 의미 없는 수로 사람을 혼란스럽게 했지만 마무리 계산을 정확한 것 같다”면서 “끝까지 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5국이 종반으로 향하면서 이세돌의 표정도 사뭇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유창혁 9단은 “알파고의 마무리는 아주 정확한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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