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주한외국인 참여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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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3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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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는 주한 외국인이 참여하는 ‘용평 국제 스키 페스티벌’을 4일부터 2박 3일간 개최한다.

‘영원한 우정‘(Endless Friendship)을 주제로 25개국 350여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용평리조트에서 198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4회째를 맞았다. 대회는 알파인 스키와 스노보드 두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첫날인 4일에는 눈마을에서 리셉션 및 웰컴파티가 열리고, 5일 실버슬로프에서 알파인 스키레이스와 스노보드 레이스가 펼쳐진다. 5일 저녁에는 참가한 나라의 문화행사, 메달 세리모니 등 페스티벌 갈라 파티를 진행한다.

한편, 용평리조트는 옐로우 슬로프에서 4월 30일까지 스노우 MTB파크를 운영한다. 국내 최초인 스노우 MTB파크에서는 3월 20일 스노우 MTB파크 대회도 개최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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