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4개 일부러 잘라 보험금 2억여원 타낸 50대 구속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4월 13일 16시 31분


뉴시스
자신의 손가락을 고의로 절단해 2억 원대의 보험금을 편취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산업재해보상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를 최근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의 한 작업장에서 자기 손가락 4개를 고의로 절단하며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손가락 총 4개를 절단한 뒤 보험사와 근로복지공단에 허위로 보험금을 여러 차례 청구해 총 2억5000만 원을 지급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첩보를 통해 수사를 벌여 A 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1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보험금#보험금 허위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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