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너는 특별하지 않아: 어느 교사의 맵고 따뜻한 한마디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2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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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특별하지 않아: 어느 교사의 맵고 따뜻한 한마디(데이비드 매컬로 지음·민음사)=30년간 교사를 지낸 저자가 실패와 좌절에 대비하는 힘을 기르는 법을 알려준다. 2012년 졸업식 축하 연설이 유튜브를 통해 알려지며 유명해졌다. 1만8000원.

영어는 지하철 2호선이다(위준성 지음·수수밭)=영어 강사인 저자가 영어 공부의 비법, 학생들에게 전하는 조언 등을 담았다. 영어를 공부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관찰하고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한다. 1만3000원.

엘튼 존(데이비드 버클리·뮤진트리)=영국 팝가수 엘튼 존의 삶을 담은 전기. 싱어송 라이터, 억만장자, 동성애자, 자선사업가 등 다양한 이력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는 엘튼 존의 인생을 조명했다. 2만1000원.

두 얼굴의 조선사: 군자의 얼굴을 한 야만의 오백 년(조윤민 지음·글항아리)=저자는 방송 다큐멘터리 작가. 조선왕조의 지배층이 500여 년간 어떤 통치 전략을 활용했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한 글이다. 실록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서를 인용했다. 1만6000원.

서울의 인문학: 도시를 읽는 12가지 시선(류보선 염복규 외 10인 지음·창비)=서울을 주제 삼아 문학평론가, 역사학자, 언어학자, 건축학자, 철학자 등이 자유롭게 자기 나름의 생각을 기술했다. 1만8000원.

우리 아이들: 빈부격차는 어떻게 미래 세대를 파괴하는가(로버트 D 퍼트넘 지음·페이퍼로드)=양극화와 공동체의 몰락이 주거, 생활,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아이들을 분리시켜 계급 이동이 불가능해진 현실을 생생한 사례를 통해 고발한다. 2만2000원.

농사짓는 시인 박형진의 연장 부리던 이야기(박형진 지음·열화당)=농사꾼이자 시인인 저자가 농기구에 깃든 가치를 젊은 세대에게 전하고자 쓴 산문. 멱서리, 도리깨, 연자방아 등 다양한 농기구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했다.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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