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지역경제 위해 팔 걷었다 설에 3억7000여만원 온누리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2월 4일 05시 45분


설에 3억7000여만원 온누리상품권 지급

강원랜드가 설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강원랜드는 2016년 회사 전체의 회의비 중 20%인 5억여원을 전통시장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먼저 설연휴를 앞두고 5일까지 회의비의 15%에 해당하는 3억7000여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각 부서별로 지급한다.

강원랜드 임직원들은 지급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각 본부별로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자매결연을 맺은 전통시장에서 부서 회식도 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며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또한 동계시즌 아르바이트 직원 1천2000여명을 위해 설 선물용으로 6000여만원 어치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직원 1인당 5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강원랜드는 2011년부터 전사 회의비의 일정부분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지금까지 회의비 가운데 총 18억원 상당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사용해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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