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국민을 위한 선거는 없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16일 03시 00분


국민을 위한 선거는 없다(다비트 판 레이브라우크 지음·양영란 옮김·갈라파고스)=선거가 엘리트를 위한 제도로 변질되는 과정을 밝히고 민주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추첨을 통해 노동자 농민 등이 정치에 참여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1만3500원.

삼십금(30)쌍담(강신주 이상용 지음·민음사)=‘감각의 제국’ ‘시계태엽 오렌지’ ‘살로, 소돔의 120일’ ‘비리디아나’ 등 영화 4편을 분석해 섹스 폭력 정치 종교 측면의 금기를 논하고 욕망을 표출하도록 권한다. 영화를 검열과 금기에 민감한 매체로 봤다. 1만4000원.

청소년을 위한 행복 철학(조정옥 지음·사람의무늬)=철학자들은 행복에 관해 뭐라고 했을까. 진리인식 선악 환경 예술 실존 분노 등을 소재로 행복과 관련된 철학을 쉽게 풀어 썼다. 1만4000원.

체인지 메이커(이나리 지음·와이즈베리)=혁신가들은 어떤 고민에서 출발해 어떻게 세상을 바꿨을까. 샤오미, 에어비앤비, 아마존, 링크트인, 우버의 경영자 등 기존 질서의 변화를 이끈 이들 43명을 소개한다. 1만4000원.

물리법칙의 특성(리처드 파인먼 지음·해나무)=리처드 파인먼이 일반인을 위해 물리학을 알기 쉽게 강의한 내용을 책으로 엮었다. 물리학의 난해한 법칙과 개념을 일상적인 언어로 설명한다. 1만3800원.

2016 신춘문예 당선시집
(강기화 등 지음·문학세계사)=올해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작 ‘입과 뿌리에 관한 식물학’ 등 일간지 신춘문예 시와 시조 부문 당선작 및 당선자의 신작시 5편씩을 엮었다. 1만1000원.

영남의 고고학
(영남고고학회 지음·사회평론)=선사∼조선시대 영남지역의 주거지, 고분 등을 아우르는 고고학 연구 성과를 집대성했다. 대학과 박물관, 연구소에서 활동하는 영남지역 연구자 60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4만 원.
#국민을 위한 선거는 없다#청소년을 위한 행복 철학#체인지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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