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을 머리에 뒤집어 쓴 인물들’ BLUFF series 여상현 사진전

동아경제 입력 2015-10-28 10:15수정 2015-10-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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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천 선광미술관에서 독특한 시각의 사진 전시회 ‘BLUFF series 2015’가 펼쳐진다.

인천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협력형사업으로 실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여상현의 냉철하지만 해학적인 표현들로 채워진 사진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작가는 명품백을 작품의 공통 소재로 사용해 다양한 환경 속에서 사진 속 인물들의 머리에 씌우는 등 해학적인 표현법으로 시대의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했다. 기존에 볼 수 없던 과감한 연출과 몽환적인 색채 등 다양한 시각적 표현법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작가 여상현은 “사회에서 인간의 한 단면을 표현하고 싶었으며 물질적으로 풍부한 삶을 영유하는 사람도 시련과 고통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라며 “명품가방을 이용해 작품의 모티브인 허영심을 표현함으로써 우리가 추구하는 진정한 명품의 의미를 돌아보고 인간의 행복이 어디까지인지 표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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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BLUFF series 2015’ 전시회 오프닝은 28일 오후 6시30분에 펼쳐진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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