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밀라노 엑스포’의 한국관이 개관 160일째인 7일(이하 현지시간) 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7일 밀라노 인근에 거주하는 보셀리 파트리찌아(57)씨 부부가 한국관 200만 번째 관람객이 되어 대한항공 밀라노-인천 왕복항공권 2매를 선물 받고 한국관 서포터스의 안내로 전시를 관람하는 기회를 얻었다. 밀라노엑스포 한국관의 운영을 맡고 있는 한국관광공사는 현재 하루 평균 1만2000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31일 엑스포 폐막까지는 23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엑스포 폐막을 한 달 앞둔 10월에도 한국관에서는 한식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9일에는 한-이탈리아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한국의 밤’(Korea Night)행사가 이탈리아 관광업계 및 MICE 주요 인사, 언론인 70여명을 초청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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