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투어디자이너 3기 캄보디아 탐방 성료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7월 3일 10시 19분


- 지난 27일부터 3박 5일동안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다양한 활동 및 미션 수행
- 가이드북 ‘Story M’ 기반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지 학교에서 재능기부 펼쳐


(주)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의 ‘투어디자이너 3기’가 성공적인 여행탐방을 마치고 돌아왔다.

‘투어디자이너’란 관광계열을 전공하는 대학생 대상으로 여행사 실무경험을 비롯한 다양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학사업이다.

자기소개서와 특정 미션을 통한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총 15명의 투어디자이너들은 지난 6월 27일부터 3박 5일간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여행 실무와 상품기획 미션 등의 체험활동을 경험했다.

이번 탐방에서는 모두투어 가이드북 ‘Story M-캄보디아’를 기반으로 하여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상품을 기획해보는 미션이 주어졌다. 팀별로 이틀 동안 앙코르와트, 나이트마켓, 킹스로드 등 ‘Story M-캄보디아’ 편에 소개된 명소와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를 자유롭게 찾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했다.

캄보디아에서의 마지막 날에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현지 초등학교 ‘Anchanh Primary School’에 방문하여 투어디자이너들이 초등학생들에게 페이스페인팅, 올바른 칫솔 사용방법 등 간단한 교육을 통한 재능기부와 현지학생들이 필요한 물품을 기부했다.

3박 5일동안 캄보디아에서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은 투어디자이너들은 상품을 개발해보면서 여행사 실무를 체험했으며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리뷰해봄으로 각자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투어디자이너 장학사업을 주관하는 모두투어 마케팅사업부 남수현 부서장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계열학과 학생들이 미래의 글로벌 전문관광경영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신하고 창의적인 부분은 실제 모두투어 상품에 반영함으로써 관광학도의 열정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투어디자이너로 활동한 학생은 모두투어가 산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모두투어 입사지원 시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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