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베트남서 세번째 ‘희망 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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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7월 2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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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1일 베트남 따이뜨현의 미이엔 중학교를 방문해, ‘꿍냐우 희망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꿍냐우 희망 도서관’은 아시아나항공이 지구촌나눔운동 등의 단체와 함께 베트남 현지학교를 선정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3년 베트남 탕와이현 끄케중학교, 2014년 탕와이현 탕반중학교 도서관에 이어 베트남에서는 세 번째로 진행했다. 도서관명 ‘꿍냐우’는 베트남어로 ‘함께’라는 뜻이다.

아시아나항공 국내외 공항서비스부문 임직원들은 도서관 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쳐 도서 3000여권과 컴퓨터, 책상 등을 학교를 직접 방문해 기증하고 도서관 교실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그려 선물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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