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국내 첫 국제선 인터넷 모바일 탑승권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4월 29일 17시 40분


코멘트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최초로 5월 1일부터 인천과 김포공항 국제선 항공편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모바일 탑승권’을 전면 실시한다.

‘인터넷/모바일 탑승권’ 이용 승객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사전에 탑승권을 발급받아 공항 카운터에 들르지 않고 바로 출국이 가능하다.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부터 1시간 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flyasiana.com)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탑승 수속을 마친 뒤 발급받은 인터넷/모바일 탑승권을 공항 출국장에서 보여주면 된다. 인천과 김포공항 국제선 전 노선에 적용되며 수하물은 인터넷·모바일 전용 카운터(인천공항: K24-K25, 김포공항:C3~C4)에서 부치면 된다.

일본(나리타, 하네다,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과 유럽(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이스탄불) 지역 공항, 그리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중국 홍콩, 대만 타이베이를 포함 12개 해외 공항 출발 항공편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해외 공항 당국과 협의를 통해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아시아나는 ‘인터넷/모바일 탑승권’ 전면 시행 기념으로 5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항공권 구입 후 탑승수속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국제선과 국내선 왕복항공권 등의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