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대청호오백리길 도보관광 명소화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4월 2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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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연간 330만명 관광객 유치, 직간접 매출 125억을 목표로 하는 ‘대청호오백리길 중장기 관리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앞으로 이 계획을 바탕으로 대청호오백리길 탐방안내 거점지 확보와 수익가능 복합시설의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외래 방문객 유치와 대청호오백리길 명품 코스화에 발맞춰 인근 지역 관광명소의 개발과 대내외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대청호오백리길은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이 함께 개화하는 곳으로 4월 초에는 다양한 봄꽃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관광 명소이다. 대전시는 5월 중, 대전 동구 추동 옛 보건소 자리에 ‘대청호오백리길 탐방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상시 모니터링과 안내¤간이표지판 설치를 실시하여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대청호오백리길 관리와 운영은 2013년부터 대전시가 구간정비, 모니터링, 간이안내판 설치, 블로그 공모전, 안내브로슈어 제작 및 배포 등 사업을 대전마케팅공사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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