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마운티아, 밀착·수납력 “퍼펙트”… 시스템 배낭을 경험하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2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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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만든 아웃도어’를 표방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대표 강태선)는 ‘아바카 45+5L’와 ‘아바카 60+5L’ 등 등산 배낭 2종을 2015년 봄 시즌을 맞아 출시했다.

이번 아바카 시스템 배낭의 특징은 강화된 밀착력과 기동력 향상을 위한 수납 용이성이다.

등산 배낭은 수납 기능 외에도 안전 기능과 바른 자세를 위한 첨단 기능이 필요한데, 이 배낭의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등판 시스템(Back Adjust System)은 등판 높낮이(TORSO=44∼50cm) 조정이 가능하여 어떤 체형에도 완벽하게 밀착되어 장시간 산행에서 체력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

U자형 전면 오픈 시스템은 더플백처럼 후드를 열지 않고 물건을 꺼낼 수 있고, 짐의 쏟아짐을 방지하기 위해 메시를 설치하였다. 외부 확장 포켓은 자주 사용하는 물품을 보관하거나 부피감 있는 재킷이나 기타용품을 쉽게 넣고 뺄 수 있다.

이 외에도 산행 때 편의성을 높여주는 외부 수납공간을 멀티유즈형으로 다양하게 만들었다. 짐 높낮이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톱 오픈형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하여 힙색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내구성이 좋은 하이팔론 벨크로를 적용한 스틱 고정장치, 안쪽 자루 주머니가 있어 공간 활용이 좋은 분리형 하단 포켓 등을 갖추고 있다.

김정 마운티아 사장은 “배낭을 잘못 선택하면 체력 소모가 빨리될 수 있다”며 “배낭을 구입할 때는 직접 착용해 본 후 밀착감과 수납 용이성 등을 체크해 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바카 60+5L 배낭은 블루 1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26만9000원, 아바카 40+5L은 블랙, 레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한편 ㈜동진레저는 국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와 영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카리모어를 전개하고 있으며,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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