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VIP여행사, 베트남의 이국적 건축물과 옛 거리 여행

  • 동아일보

VIP여행사는 다낭 3박 5일 일정의 상품을 내놓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다낭 국제공항으로 이동해 호텔 1박을 한 뒤, 옛 베트남 최후의 왕조가 기반을 잡은 ‘후에’로 이동한다. 후에는 우리나라의 경주와 같은 곳으로 1802년부터 1945년까지 약 150년간 베트남의 수도 역할을 충실히 한 곳이다. 곳곳에 수많은 왕의 무덤과 사원들이 남아있는 유서 깊은 도시로 199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베트남 최초의 지정.

후에 관광을 마치면 다낭으로 다시 가 다낭 대성당, 까오다이교 사원 등을 둘러보고 호이안으로 옮긴다.

호이안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도시. 15세기 이후 동중국해의 해상 무역 중개지로 융성했던 이곳에는 일본 중국 베트남 프랑스 포르투갈 상인들이 세운 다양한 건축물들이 남아있다. 호이안 고대도시 투어는 약 180년 전의 형태가 그대로 남아있는 구시가지를 둘러보는 것인데, 오래된 목조가옥들이 늘어서 있는 동남아 최고 거리라고 불린다. 문의 02-757-0040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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