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선물]일성리조트, 무료 숙박·수영장 이용 가능한 특별회원권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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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리조트가 설 연휴를 맞아 특별회원권을 분양한다. 회원권을 분양받은 후 10년마다 원금을 전액 돌려받거나 10년씩 재연장할 수 있다. 또한 무료 숙박권 30장도 받게 된다.

이번 신규 특별회원권의 분양가는 회원제 기준으로 실버(66m²)가 559만 원, 골드(92.6m²)가 713만 원, 로얄(112.4m²)이 932만 원이다. 회원제 회원권은 10년마다 한 번씩 자동적으로 원금 반환을 요청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회원제와 달리, 회원권을 구매하고 10년 뒤에 한 번만 원금 반환을 요청할 수 있고 이후에는 평생 소유해야 하는 공유제 회원권은 회원제보다 가격이 싸다. 실버가 533만 원, 골드가 679만 원, 로얄이 888만 원이다.

회원에 가입하면 설악·제주비치·부곡·경주·지리산·남한강·무주·제주협재 등 직영 콘도 8곳과 용인·천안·횡성·도고·제천·덕구·경주 등 연계 체인 콘도 7곳 등 총 15곳의 콘도를 사용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무료숙박권이다. 로얄 회원이 주말에 콘도를 이용할 경우 1박당 8만5000원을 내야 한다. 30장 숙박권은 255만 원의 가치가 있는 셈이다. 또 직영 콘도의 수영장과 사우나 무료 이용권 30장이 주어진다. 65세 이상 부모님들을 위한 효도카드를 발급해 수영장과 사우나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준다. 또 경기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골프장 14곳과 제휴해 할인 혜택과 부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말까지 제휴 골프장을 30곳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일성리조트는 “법인회원인 경우 부가세 환급 및 비용 처리로 비용을 줄이면서 임직원 복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실·연회실·식당 등 부대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서 법인회원들에게 적합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리조트 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설악콘도를 시작으로 모든 시설에 대해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등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객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월에는 경북 문경시와 9번째 직영 체인 콘도인 문경새재콘도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곳에는 워터테마파크를 포함한 리조트가 지어질 예정이다. 02-6440-1050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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