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로 만드는 홈 파티 칵테일 4

■Goldengirl Cooking Creative

《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생오렌지·생자몽을 그날 바로 짠 100%착즙 주스,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와 자몽 주스로 홈 파티 칵테일을 만들어보자. 무알코올, 또는 알코올 도수가 낮은 건강 칵테일이어서 가족 파티 메뉴로 좋다. 》

작가 헤밍웨이가 즐겨 마신 모히토 (Grapefruit Mojito)

재료

플로리다 내추럴 자몽 주스 150mL, 탄산수 60mL, 생강시럽(설탕 2/3컵, 물 130mL, 생강 30g) 30mL,민트잎 적당량

만드는 법

1.생강은 씻어 껍질째 얇게 저민 뒤 설탕, 물과 함께 냄비에 넣어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중불로 끓인다.

2.탄산수에 ①의 생강 시럽을넣어 섞은 후 플로리다 내추럴 자몽 주스를 부어 고루 섞는다.

3.잔에 민트 잎을 넣고 ②를 부어 차게 마신다.

cocktail story

모히토는 민트 잎을 넣어 만든 상큼한 맛으로 여성들이 좋아한다.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가장 사랑했던 칵테일로 유명하다. 쿠바에서 만들어진 칵테일로 원래 럼주를 넣지만 요즘엔 과일주스를 넣어 무알코올 칵테일로 만드는 추세다. 자몽 모히토는 알코올을 넣지 않았지만 플로리다 내추럴 자몽 주스와 생강시럽이 어우러져 달콤 쌉싸름하면서 톡 쏘는 맛이 난다.

상큼한 무알코올 칵테일 신데렐라 (Cinderella)

재료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주스 200mL, 레몬즙 30mL, 파인애플 주스 30mL, 얼음 적당량

만드는 법

1.셰이커에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 레몬즙,파인애플 주스, 얼음을 넣고 흔든 후 잔에 부어 마신다.

cocktail story

재투성이 아가씨에서 왕비가 된 신데렐라의 이름을 따 만들었다. 술에 약해 파티에 참석하지 못하는 여성을 위한상큼한 무알코올 칵테일이다. 칵테일 셰이커가 없다면 집에서 사용하는 밀폐용 물병에 넣고 흔들어 섞는다.

청초한 꽃 이름 붙인 미모사 (Mimosa)

재료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주스 200mL, 샴페인 100mL

만드는 법

1.차게 준비한 잔에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와 샴페인을 넣고 저어준다.

cocktail story

칵테일 잔에 따랐을 때 색이 청초한 미모사 꽃과 비슷하다고 해 이름 붙여졌다. 프랑스에서는 ‘오렌지 주스가 들어간 샴페인’이란 뜻의 ‘샴페인 아 로랑주(Champagne a L‘orange)’로 불리며 상류층에서 즐겨 마셨다. 진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를 100∼150mL 추가한다.

진한 과일 향이 일품∼플로리다 자몽 칵테일(Florida Grapefruit Cocktail)

재료

플로리다 내추럴 자몽 주스 200mL,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 50mL, 탄산수 50mL

만드는 법

1.플로리다 내추럴 자몽 주스,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 탄산수를 고루 섞어 잔에 담는다.

cocktail story

미국 금주법 시대에 만들어진 무알코올 칵테일이다. 칵테일의 맛을 더 부드럽게 느끼고 싶으면 탄산수를 넣지 않아도 된다. 오렌지 주스의 양을 늘리면 플로리다 오렌지 칵테일이 된다.

요리 & 스타일링/김상영(noda + 스튜디오)

사진/조혜원(푸드 포토그래퍼)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