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플로리다에서 건강하고 맛좋은 세계 최상의 오렌지를 생산하는 건 정말 행운이에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29일 03시 00분


코멘트

■Healthy Food & Cooking Class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농부가 직접 만든 100% 착즙 주스
플로리다 내추럴(Florida's Natural) 농부 이야기 - 벤 힐 그리핀

가족이 소유한 오렌지 가공 공장의 벤 힐 그리핀. 그리핀 가의 농장에서 수확한 많은 양의 신선한 오렌지들은 당일 ‘플로리다 내추럴’로 보내져 오렌지 주스가 된다.
가족이 소유한 오렌지 가공 공장의 벤 힐 그리핀. 그리핀 가의 농장에서 수확한 많은 양의 신선한 오렌지들은 당일 ‘플로리다 내추럴’로 보내져 오렌지 주스가 된다.

플로리다에서 사람들에게 낯익은 ‘그리핀 그린(Griffin Green)’ 로고가 새겨진 트럭들이 바쁘게 움직인다. 벤 힐 그리핀 주식회사의 이 트럭들은 조용한 농촌 마을에서 그리핀 가족의 감귤 사업이 번창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회사는 현재 벤 힐 그리핀 4세가 운영 중이다.

“전 어려서부터 농장에서 일하는 걸 무척 좋아했어요.”

힐은 농장에 나가 오렌지 나무를 심고, 땅을 갈고, 물을 대는 등 오렌지 농사에 관한 지식을 차근차근 익혔다. 기초부터 다진 경험은 그가 농장을 운영하는 데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힐은 대를 이어 내려온 가족의 관습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는 전통과 현대 기술이 적절히 균형을 이룬 경영 스타일을 좋아한다. 공장에서는 최첨단 컴퓨터 기술을 사용해 과일을 분류하지만, 출하 전 마지막 손질은 사람이 해야 한다는 고집을 지키고 있다.

아버지 쪽으로 4대째, 어머니 쪽으로 3대째 오렌지 농부를 잇고 있는 힐은 시간이 흐를수록 농장에 대한 애정이 깊어진다고 말한다. 그는 ‘환경 지킴이’로서의 자부심도 갖고 있다.

“우리가 플로리다 오렌지 나무를 키우는 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플로리다의 따사로운 기후, 비옥한 토양,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세계 최상의 오렌지를 생산할 수 있으니까요. 해마다 건강하고 맛 좋은 오렌지를 생산하는 일은 정말 보람 있어요.”

힐이 감귤 사업에서의 성공 비결로 첫손에 꼽는 것은 무얼까.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오렌지 농사에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제게 가르쳐 주셨어요. 가격 등락과 천재지변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수많은 그리핀 가의 트럭은 오렌지와 마찬가지로 인내의 열매다.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생오렌지·생자몽을 그날 바로 짠 100% 착즙 주스, 플로리다 내추럴 ▼


플로리다 농부들이 대를 이어온 노하우로 땅, 나무, 과일을 가꾸고 주스까지 직접 만드는 플로리다 내추럴. 60개국에서 팔리는 세계적인 제품으로, 미국 프리미엄 주스 시장에서는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가 성장률 1위, 자몽 주스가 판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0mL, 750mL 2가지 용량으로 전국 백화점 및 할인점에서 판매 중이다. 가정배달도 가능.

문의 및 가정 배달 신청 1588-1539

http://direct.maeil.com, www.floridasnatural.co.kr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가 첫손에 꼽히는 인기 비결 3▼

60개국에서 사랑 받는 1등 오렌지 & 자몽 착즙 주스

전 세계인이 믿고 찾아온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 이는 오로지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프리미엄 100% 착즙 주스만을 만들겠다는 플로리다 내추럴 농부들의 오랜 고집 덕분이다.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가 먼저 미국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한 데 이어, 1989년 최초의 100% 자몽 착즙 주스를 론칭해 줄곧 미국 내에서 넘버원 프리미엄 자몽 주스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미국 전역은 물론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프리미엄 주스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오렌지 & 자몽 착즙 주스의 No.1*이 됐다.

*국내 오렌지 착즙 주스 No.1 (LinkAztec 2014년 4월 판매액 기준)
*미국 자몽 착즙 주스 No.1 (IRI; Total US Food 2014년 4월 20일 52주간 판매액 기준)

가장 맛있게 익은 과일을 수확, 24시간 내 당일 착즙

국내 400여 종의 판매 주스 중 98%는 농축주스고, 착즙 주스는 10여 개 브랜드에 불과하다. 농축 주스는 과즙을 끓여 농축한 뒤 다시 물(정제수)을 타서 당도를 100으로 맞춘 것을 말한다. 반면 착즙 주스는 착즙한 상태 그대로 물 한 방울 섞지 않고 생과일의 맛과 향, 영양 성분까지 그대로 병에 담은 것이다.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가 대표적인 제품. 플로리다 내추럴은 ‘수확 후 24시간 내’ 당일 착즙한다는 점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나무에서 가장 맛있게 익은 과일을 따서 24시간 내 즙을 내서 싱싱한 생과일의 풍미를 그대로 병 안에 담는다.

생오렌지 8개, 생자몽 4개가 그대로 한 병에!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750mL)의 경우 생오렌지가 8개, 같은 용량의 자몽 주스는 생자몽이 4개 그대로 한 병에 들어간다.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 한 병이면 믿음직한 농부들이 땅과 나무, 과일을 직접 기르고, 가장 맛있는 상태의 생오렌지, 생자몽을 따내 24시간 이내에 직접 짜낸 100% 착즙 주스를 온 가족이 하루 한 잔씩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글/계수미 전문기자 soomee@donga.com
자료제공/플로리다 내추럴(Florida's Natural)

글/송은실(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