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3.0]대상, ‘청정원 순창 고추장’ 최고의 자연이 낳은 명품

  • 동아일보

대상㈜의 청정원 순창 고추장은 자연과 정성에 기인하여 깨끗한 원료와 전통의 제조 공법으로 만든 25년 전통의 우리나라 대표 고추장 브랜드다.

대상은 깨끗한 원료와 전통의 제조공정으로 고객 만족의 극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장류 발효의 최적지로 불리는 전북 순창에 공장을 건립해 최적의 생산 기반을 갖춰놓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순창은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강천산과 섬진강 상류의 맑은 물이 흐르고 연중 기온 편차가 적고 습도가 낮아 고추장 등 장류 발효에 최적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청정원 순창 고추장’은 엄선된 좋은 콩과 태양초를 사용하여 위생적인 설비에서 청정원의 정성으로 자연숙성시켜 만들었기 때문에 찰지고 알싸한 감칠맛이 뛰어나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 콩 메주를 발효시켜 첨가하기 때문에 순창 전통 고추장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청정원 순창 고추장’은 순창의 천혜의 자연조건과 좋은 원료, 청정원의 정성이 더해져 빚어낸 고추장의 명품이다.

대상 청정원은 2009년 고추장 주원료인 밀가루를 100% 국산쌀로 전격 교체한 ‘청정원 순창 우리쌀로 만든 고추장’을 선보이며 ‘우리쌀 고추장 시대’를 연 바 있다. 원가 부담이 크지만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청정원 순창 고추장이 깊은 맛을 내는 데는 콩 메주 발효에 우수한 균주를 이용하는 것도 한몫한다.

대상은 1998년부터 청정원 순창 장류에 적용되는 발효종균을 자체 배양하고 있다. 고추장의 발효에 가장 적합한 균주를 개발하기 위해 수년에 걸쳐 전국 각지의 균주 1000여 종을 수집해 수차례의 균주 검색과 연구를 통해 약 50여 가지의 균주를 보유하게 되었는데, 이 중 콩 메주를 발효시키는 데 사용하는 ‘바실러스’라는 균주는 우리 전통 고추장의 독특한 감칠맛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우수한 균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11년에는 우리쌀과 태양초가 이미 고추장의 기본 원료가 된 상황에서 고추장의 맛과 질은 ‘발효숙성’의 차이에서 좌우된다고 판단해 막대한 투자를 통해 ‘항아리 원리 신발효공법’을 개발했다.

이는 항아리의 숨쉬는 원리를 이용한 발효숙성방식으로 인위적인 미생물의 접종이 없이도 양질의 효소 등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청정원 순창고추장은 ‘2단 발효숙성’, ‘태양광 원리 살균공법 적용’ 등으로 고추장의 맛있는 발효숙성을 완성시켰다.

또한 소비자에게 청정원 순창 고추장이 전달될 때까지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과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선 물류 시스템을 최신화해 항상 신선한 제품이 매장에 진열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매장에서는 선입선출 준수를 통해 항상 고객에게 신선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리프레시 운동을 통해 정기적으로 유통기한에 문제 있는 제품을 매대에서 제외시키고 있다.

여기에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1년에 1회 정기적으로 청정원 순창 고추장에 대한 소비자 사용 및 태도를 조사해 개선점과 전략의 시사점을 찾고 청정원 순창 고추장의 브랜드 자산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주기적인 품질검사, 소비자 모니터링 등으로 문제점을 발견하고 대상㈜ 식품연구소의 뛰어난 연구개발(R&D) 기술을 결합해 지속적으로 상품을 개선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이고 있다.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