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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솔뫼마을 김대건신부 유적… 문화재청, 사적으로 지정 예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23 03:16
2014년 7월 23일 03시 16분
입력
2014-07-23 03:00
2014년 7월 23일 03시 00분
박훈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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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충남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 ‘당진 솔뫼마을 김대건 신부 유적’(사진)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22일 지정 예고했다.
솔뫼성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를 비롯해 증조할아버지(김진후), 작은할아버지(김종한), 아버지(김제준)까지 4대에 걸친 순교자가 살았던 곳이다. 이곳엔 2004년 복원된 김대건 신부 생가와 순교복자비(1946년), 김대건 신부 기념관 등이 있다.
한편 다음 달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곳에서 열리는 아시아 청년대회에 찾아갈 예정이다.
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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