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인류의 유산]칼슈미트, 오래 써도 편안한 칼… 재료 다듬기가 쉬워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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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에 사용하는 핵심 재료인 배추, 무, 오이를 다듬는 것은 중요하면서도 번거로운 일이다. 일단 양이 많고 재료들의 질감과 단단함 등 성질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김장할 때 재료마다 적합한 ‘칼’을 잘 골라 사용해야 하는 이유다.

칼슈미트는 칼 제조와 관련해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독일 졸링겐 지역에서 1829년 창립했다. 칼슈미트의 식도(chef knife)는 다용도로 김장재료를 다듬는 데 쓰는 ‘팔방미인’ 제품이다. 오랫동안 사용해도 무리가 없도록 손잡이가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졌다.

산토쿠칼(santoku knife)도 용도가 많다. 바닥이 일직선에 가깝게 되어 있어, 김치 등을 반듯하게 자르는 데 상당히 유용하다. 칼 옆면에 있는 홈은 절단 후 재료들이 칼 몸에 붙는 것을 막아 준다. 재료들을 깔끔하고 쉽게 절단하는 데는 중국식 식도(meat chopper)도 상당히 유용하다. 칼슈미트는 김장철을 맞이해 김장용 칼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용도의 고품질 칼을 사용해 올해 김장은 좀 더 편하고 효율적으로 담가 보면 어떨까. 행사문의 070-4077-0739.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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