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스트레스 확 줄인 정교한 다이어트 프로그램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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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락 티아르나인티’의 과학

다이어트 보조 건강기능식품인 뉴스킨코리아의 ‘에이지락TR90’. 뉴스킨코리아 제공
다이어트 보조 건강기능식품인 뉴스킨코리
아의 ‘에이지락TR90’. 뉴스킨코리아 제공
‘외모가 경쟁력’이란 말이 아무렇지도 않게 쓰이는 시대다. 외모가 곧 ‘자기 관리’로 인식돼 업무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기업 인사담당자의 80% 이상이 채용면접에서 외모가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조사결과도 있다.

이 같은 사회 분위기 때문에 직장인들은 외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또 관리에 나선다. 외모를 가꿀 때 가장 먼저 시도하는 것 중 하나가 체중 감량이다. 성별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뚱뚱한 몸매는 다른 사람에게 부정적 인식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동시간이 부족하고 주로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며 음식의 유혹에 쉽게 노출되는 직장인들에게 다이어트는 쉬운 일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체중 감량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컵에 담긴 건 ‘점프스타트’를 물에 탄 것이다. 뉴스킨코리아 제공
컵에 담긴 건 ‘점프스타트’를 물에 탄 것이다. 뉴스킨코리아 제공
우선 다이어트를 ‘장기전’으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간은 3개월∼1년 정도 잡는 게 좋다. 식사량을 지나치게 줄이면 체중이 줄면서 근육도 함께 빠져나간다. 이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다시 몸무게가 느는 ‘요요 현상’이 나타나기 쉽고 신체 장기에 무리가 가기도 한다. 현실적인 것은 음식 섭취량을 하루 500∼1000Cal 정도 줄이고 한 달에 2∼3kg 감량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또 몸무게는 매일 재면서 스트레스 받기보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체크하는 것이 적당하다.

간식 줄이기도 중요하다. 식사 후 흔히 즐기는 카페라테 한 잔의 열량은 130∼150Cal, 조그만 쿠키 하나가 100Cal를 넘기도 한다. 견과류나 과일 같은 건강 간식을 준비하고 스트레스 받을 땐 과식하기보다 잠시 바람을 쐬면 도움이 된다. 이준숙 한국비만뷰티아카데미 원장은 “일상생활 속 습관이 중요하다. 운동량이 적은 직장인들은 의식적으로 조금씩 먹고 자주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체계적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짜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울 땐 다이어트용 건강기능식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뉴스킨코리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파마넥스’는 체중 조절 제품 ‘에이지락 티아르나인티(TR90)’를 이달 국내에 선보인다.

에이지락TR90는 90일간 점프스타트, 피트, 컨트롤, 셰이크 등 4종의 제품을 프로그램에 맞춰 섭취하도록 구성돼 있다. 각 제품은 가루 형태(점프스타트·셰이크)와 캡슐 형태(피트·컨트롤)로 돼 있어 먹는 데 부담이 없다. 처음 15일간은 점프스타트를 섭취하면서 하루에 두 끼를 셰이크로 대체하고, 15일 이후에는 하루에 한 끼만 셰이크로 대체하면 된다.

식사 대용인 셰이크는 체중 관리 때 필요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또 우유나 두유에 타서 마실 수 있고 초콜릿 맛과 바닐라 맛으로 돼 있어 거부감이 적다. 피트와 컨트롤은 90일 동안 꾸준히 먹도록 돼 있다. 뉴스킨코리아 관계자는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면서 몸무게를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체계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라고 말했다.

류원식 기자 r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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