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자로 보는 어린이 책]곤지곤지 잼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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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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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곤지 잼잼
(최숙희 글 그림·푸른숲주니어)=‘짝짜꿍’ ‘곤지곤지’ ‘잼잼(죔죔)’ 같은 전통 놀이들은 아이를 건강하고 똑똑하게 하고 정서적인 안정감과 자존감을 키워준다. 아이들의 놀이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로 되살린다. 1만 원.

빅뱅으로 내가 생겨났다고?(더그 헨센 글·룬네 마크후스 그림·그린북)=잠들기 전에 딸이 아빠에게 “나는 어디서 왔어요”라고 묻는다. 아빠와 딸은 우주 대폭발 ‘빅뱅’ 이후 150억 년간의 지구 진화와 생명체 탄생의 역사를 담은 시간여행을 떠난다. 1만1000원.

사과나무(미라 로베 글·안겔리카 카우프만 그림·은나팔)=사과나무는 나뭇잎을 갉아먹는 나비의 애벌레, 시끄럽게 재잘대는 작은부리울새, 옹이구멍에서 잠을 자는 겨울잠쥐가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의 몸을 내어줍니다. 그래서 추운 겨울에도 외롭지 않습니다. 1만 원.

미스 히코리(캐롤린 베일리 글·갈현옥 그림·한림출판사)=사람에게 보살핌 받던 시골 아가씨 인형 히코리가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고 자연으로 돌아가 사과꽃으로 다시 피어나는 모험담. 뉴욕타임스는 ‘환상의 서정시’라고 극찬했다. 9500원.
#곤지곤지 잼잼#어린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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