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육성-스타 발굴 ‘새 기전’ 열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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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팜텍배 오픈신인왕전
30일 개막, 열전 2개월 돌입

한국 바둑의 미래인 신예 기사 육성 및 스타 발굴을 위한 바둑대회가 만들어졌다. 입단 1∼3년차 프로기사와 한국기원 소속 연구생이 함께 출전하는 ‘2013 동아팜텍배 오픈신인왕전’이 그것.

프로기사 32명과 연구생 10명 등 모두 42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개월 동안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2011년 입단자 12명과 2012년 입단자 13명, 2013년 입단자 7명, 남자연구생 상위 랭커 7명, 여자연구생 상위 랭커 3명이다. 별도의 예선 없이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동등한 자격으로 출전하는 것은 이 대회가 처음이다.

39명이 출전하는 예선에서는 13명을 선발한다. 이들 13명은 랭킹시드를 받은 변상일 2단과 이동훈 초단, 후원사 추천시드를 받은 오유진 초단 등 3명과 함께 본선 16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상금은 800만 원, 준우승상금은 300만 원.
#동아팜텍배#오픈신인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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