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소개] 인생이 알려주지 않는 것에 귀를 기울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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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8일 07시 00분


■ 귀뜸
양광모 지음|흔들의자


7년 동안 30여 권의 책을 낸 양광모 휴먼네트워크연구소장의 신간이다. 제목 ‘귀뜸’은 ‘귀띔’의 잘못된 표기.

저자는 “살아오는 동안 아무도 내게 ‘귀뜸’이 ‘귀띔’의 잘못된 말이라는 것을 귀뜸해주지 않았다”라며 이 책의 소개를 시작한다. ‘귀뜸’은 저자가 살아온 날들에 대한 애틋한 추억이자 절절한 체험이며, 쓰라린 실패담, 농밀한 깨달음이다.

세상에는 세 가지 지혜가 있다. 인생이 제 때마다 알려주는 지혜, 인생이 뒤늦게 알려주는 지혜, 그리고 인생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 지혜. 저자는 현명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인생이 뒤늦게, 또는 절대 알려주지 않는 것들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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