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제1회 영재입단대회… 16명 본선 통과

  • 동아일보

중국은 바둑 국가대표제를 운영하고 있다. 국가청년대(17세 이상 20명) 국가소년대(15세 이하 9명) 여자집훈대(15세 이하 6명) 등. 요즘 중국 바둑이 젊어진 이유다.

한국기원도 바둑 영재들을 뽑는 대회를 올해 처음 도입했다. 제1회 영재입단대회. 7∼9일 치러진 예선에서는 1998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만 14세 이하 107명이 출전했다. 본선 통과자는 16명. 이들은 다시 12∼17일 패자부활 토너먼트 방식을 거친다. 성적이 좋은 2명이 프로로 입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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