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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 급증, 7년새 19배 이상 늘어…식습관, 비만, 스트레스 탓
동아닷컴
입력
2012-06-13 15:37
2012년 6월 13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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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 급증 7년새 19배 이상 늘어. 사진=영화 오 브라더스 스틸컷
성조숙증이 급증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성조숙증은 이른 나이에 2차 성징이 찾아오는 경우로 여자 아이는 8세 이전, 남자 아이 9세 이전에 나타나면 성조숙증으로 진단한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12일 “박미정 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이 2004~2010년 성조숙증 확진 후 치료받은 아동의 수를 분석한 결과 7년 사이 19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팀에 따르면 어린이 성조숙증은 2004년 194명에서 2010년 3686명으로 급증했으며 여아의 성조숙증 유병률은 0.12%, 남아는 0.002%로 여아의 성조숙증이 훨씬 많았다고 전했다.
성조숙증이 급증한 원인으로는 식생활습관의 변화, 비만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스트레스, 환경 호르몬 등이 꼽혔다.
박교수는 “성조숙증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호르몬의 영향으로 성장판이 일찍 닫혀 키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성조숙증 급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조숙증 급증 이유가 정말 식습관 때문인가?”, “7년 새 19배가 늘다니 엄청난 증가 추세다”, “성조숙증 급증 TV나 인터넷 영향이 큰 거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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