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스타 뷰티] 오연서 ‘넝쿨째 굴러온 당신’ vs ‘저스트 프렌즈’ 메이크업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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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7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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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철부지 된장녀 역할을 맡아 열연중인 오연서. 최근 영화 ‘저스트 프렌즈’의 개봉을 앞두고 드라마 촬영과 영화 홍보를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중이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 그녀의 두 가지 메이크업을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 무진 실장(제니하우스 올리브점)의 도움을 받아 비교했다.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뱅 앞머리에 어울리는 내추럴 메이크업

캐릭터가 강하고 앞머리를 많이 내린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는 오연서. 의상 역시 비비드하고 과감한 스타일들이 많아 메이크업은 최대한 내추럴하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눈두덩과 눈 밑에 살굿빛 섀도를 바른 뒤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얇게 아이라인을 그려준다. 눈꼬리는 살짝 아래로 향하게 그려 눈매를 부드럽게 연출한다. 색조 메이크업은 최대한 자제한 뒤 컬링한 속눈썹에 마스카라를 촘촘히 발라주면 내추럴한 눈매 완성. 촉촉한 틴트로 입술에 포인트를 줘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영화 ‘저스트 프렌즈’
소녀 같은 러블리 핑크 메이크업


러블리한 느낌을 살린 소녀 같은 메이크업을 선보인 오연서. 핑크 톤의 컬러를 사용해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이 완성했다.

은은한 펄감의 핑크 섀도를 눈두덩 아이홀에 전체적으로 바른 뒤 드라마 메이크업과 마찬가지로 눈꼬리를 내리며 아이라인을 그려준다. 마스카라는 3-4번 덧발라 풍성하게 연출해 인형 같은 눈매를 만들 것.

보라색의 치크를 광대뼈 부분에 동그랗게 굴리는 느낌으로 발라주면 소녀같이 수줍은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Pro’s tip
앞머리 유무에 따른 메이크업 변화는?
드라마 속에서는 숱이 많은 뱅 스타일의 헤어를 연출한 오연서. 앞머리가 있는 경우는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색조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내추럴하게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좋고 앞머리가 없을 때는 여성스럽고 청순한 느낌을 살려 색조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좋다.
글·박해나<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phn0905@gmail.com>
이지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kylove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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