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 교수의 6색 요가] 학처럼 우아하게 한 발로 홀로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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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17일 07시 00분


1. 양발을 어깨넓이로 벌리고 양팔을 깍지를 껴서 높게 들어올린다.

2. 호흡을 내쉬며 상체를 왼쪽으로 기울인다. 10초 정지.

3. 서서 왼발을 오른 허벅지에 붙이고 오른팔은 위로 들어올린다. 10초 정지, 좌우교대 3회 반복.

4. 호흡을 내쉬며 상체를 왼쪽으로 기울인다. 10초 정지, 좌우교대 3회 반복.

주부의 화려한 외출은 기껏해야 동창들 만나서 점심 먹고 커피 한잔 하면서 수다 떠는 게 최상일 것이다. 소위 ‘잘 나가던’ 미스 때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영락없는 아줌마이다. 주부도 여자이고 사람인 것을 언제나 스스로를 감추고 살아간다. 어디론가 떠나가고픈 자유의지와 강한 욕구가 있으며 혼자 떠나는 여행을 하고 싶다. 평생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며 살아왔으니 한번쯤은 홀로서기를 해보는 것도 괜찮다. 무작정 발길 닿는 대로 혹은 마음이 시키는 대로 나를 던져버리자. 공중부양 하는 느낌처럼 한결 가벼워진 심신으로 자유를 만끽한 후 현실세계에 돌아온다면 더욱 기쁘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 효과
1 균형감각과 중심 잡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집중력이 강화된다.
2. 옆구리 군살을 제거하며 보디라인을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3. 하체근력을 강화하고 탄력 있는 다리라인을 만들어준다.

※ 주의: 중심을 잘 잡아서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글·동작 최경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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