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는 세계 경제의 핵심 성장엔진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여전히 잘게 쪼개져 있다. 나라마다 경제발전 수준이나 정치체제, 종교, 언어, 역사적 경험이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이를 모자이크처럼 엮어 ‘원 아시아(One Asia)’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이 책은 강조한다. 특히 한국은 선진그룹과 후진그룹, 일본과 중국, 동북아와 동남아 사이에서 조정자 또는 촉진자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원 아시아’의 개념부터 시작해 필요성, 실현 방법 등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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