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 교수의 6색 요가] 엉덩이 흔들면 골반 컨디션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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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2일 07시 00분


1. 무릎을 모으고 서서 자세를 바로 하고 양손은 허리에 올린다.

2. 어깨너비보다 넓게 양 다리를 벌리고 엉덩이를 왼쪽으로 밀면서 체중을 좌측골반에 싣는다. 10초 정지.

3. 반대로 골반을 오른쪽으로 밀면서 체중을 우측골반에 싣는다. 10초 정지 좌우교대 3회 반복.

4.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리고 양손은 허리에 올린다.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엉덩이를 뒤로 쭉 빼준다. 10초 정지.

5. 무릎을 굽히며 골반과 허벅지를 앞으로 내밀며 힘을 주고, 상체는 뒤로 보낸다. 10초 정지 전후교대 3회 반복.


몇 사람의 아름이 모여서야 둥글게 원을 그릴 정도의 큰 거목이 있다. 심한 천둥벼락과 같은 자연재앙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질 수도 있지만, 화창한 날씨에도 나무속에 사는 작은 딱정벌레 한 마리로 인해 무너지기도 한다.

회사도 조직구성원에 의해 코스닥 상장기업이 되는가 하면 허무하게 부서져 버릴 수도 있는 현실을 명심해야 한다. 당신은 딱정벌레 같은 사람인가? 아니면 햇빛, 물, 산소와 같이 필요한 존재인가?

직장을 위하는 길이 곧 본인을 살리는 묘책이 된다. 또한 대의를 위해서 소의를 한 보 접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눈앞의 이익만을 쫓는 사람은 결국 모두에게 외면당한다. 동종업계 지인들은 한 다리만 건너면 서로 아는 사이이다. 두 다리, 세 다리만 건너도 대통령 아는 사람이 나온다고 하니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날지 모른다. 따라서 자기 관리는 매우 철저하게 준비해야 하며 스스로 가치를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을 정도로 잘 포장하기를 바란다.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필수 제안법으로 ‘오피스 요가’를 소개한다.

※ 효과
1. 고관절의 경직을 해소하고 골반 주위의 컨디션을 회복시킨다.
2. 옆구리군살을 제거하며 직장인의 복부비만을 예방한다.
3. 전후좌우 운동을 통해 하체를 강화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 준다.

※ 주의
1. 2,3번을 비교한 후 골반의 자극이나 통증이 있는 쪽을 많이 풀어주어야 한다.
2. 5번 자세에서 하체와 복부에 힘을 주고 중심을 잘 잡아, 상체가 뒤로 넘어가지 않도록 한다.

글·동작 최경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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