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다이제스트]2008년 美대선후보 지명전의 생생한 기억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15일 03시 00분


◇게임 체인지
존 하일먼, 마크 핼퍼린 지음·정병선 옮김 640쪽·2만5000원·컬처앤스토리

2008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전은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후보와 아프리카계 미국인 대통령 후보가 벌인 대결로 기억된다. ‘뉴욕’과 ‘타임’의 정치기자인 두 저자가 200여 명과 300여 건의 관계자 인터뷰를 바탕으로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오바마와 힐러리 두 사람의 승패를 가른 요인은 무엇이었는지 분석하는가 하면 경선의 분수령이 됐던 민주당 아이오와 경선 현장의 급박한 분위기도 그대로 전달한다. 두 사람의 대결을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다루며 2008년 공화당 대선후보 지명전도 다뤘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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