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a.com웹진 O2에는…]박진영의 ‘뮤비-드라마 노출증’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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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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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드라마에도 나온다. JYP엔터테인먼트 대주주인 가수 박진영(38·사진)은 최근 배용준과 함께 제작에 참여한 드라마 ‘드림 하이’에 영어 교사로 출연해 찌질남 연기를 선보였다. 소속사 가수들이 사고를 치면 늘 ‘주연’으로 등장하고, 걸그룹 ‘원더걸스’의 뮤직비디오에도 기어이 얼굴을 내밀고 마는 박진영. 경쟁 연예기획사 SM의 이수만이나 YG의 양현석은 ‘숨어 지내는데’ 유독 박진영만 애써 튀려는 이유는 뭘까. 대중 노출 집착? 아니면 시대를 읽은 선진 전략? 박진영의 노출증을 진단했다.

▶[관련기사]‘JYP 보스’ 박진영…대중노출 집착인가?

○ 제2의 소녀시대?

데뷔 전부터 ‘제2의 소녀시대’로 주목받았다. 사진을 공개할 때마다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고, 앨범을 내기도 전에 1만 명의 안티 팬이 모였다. 4일 공개한 타이틀곡 ‘수파두파디바’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만 건을 기록했다. 음반시장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6인조 걸그룹 ‘달샤벳’을 만났다.

▶[관련기사]달샤벳 “제 2의 소녀시대? 벌써 안티팬이 1만명”

○ TV 끼고 사는 이 남자가 교수?


TV를 끼고 산다고 별명이 ‘테돌이’다. 안 보는 드라마가 없고, 볼 때마다 눈물 콧물 쏟거나 혼자 키득거린다. 그러다 멀쩡히 펜을 들고 뭔가 메모를 한다. 누구냐고? 국내에서 손꼽히는 드라마 평론가인 충남대 국문과 윤석진 교수(46)다. 최근 두 번째 드라마 비평집 ‘TV 드라마, 인생을 이야기하다’를 낸 드라마 폐인을 인터뷰했다.

▶[관련기사]윤석진 교수 “눈물 콧물 흘리다가도 자연스레 메모를…”

○ 가수도 연기력은 필수?


드라마 ‘드림 하이’가 출연진들의 연기력 논란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주연급인 ‘미쓰에이’의 수지는 ‘두성과 흉성’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해 ‘듀셩슝셩’이라는 유행어를 낳았다. 가수가 연기력으로 평가받아야 하는 ‘몹쓸 현실’을 집중 분석했다.

▶[관련기사]아이돌 가수가 이제는 드라마에서도 중심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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