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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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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20일까지 경기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 02-2188-6232

이동기의 ‘아토마우스’.
이동기의 ‘아토마우스’.
1980년대 이후 한국 중국 일본의 팝아트 작가 42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크게 4개의 코너로 이뤄진다. ‘대중의 영향’ 코너에선 대중에 대한 작가들의 생각을 만날 수 있다. ‘스펙터클의 사회’에서는 대중의 일상 곳곳에 파고든 자본 이데올로기를 성찰해보는 작품들이 나온다. ‘억압된 것들의 귀환’은 기존 질서를 전복하기 위해 작가들이 괴기스러운 이미지를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타인의 고통’은 편리한 디지털 기술이 타인에게 어떤 피해를 줄 수 있는지 함께 반성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미술의 중요한 흐름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한국의 김동유 이형구 공성훈 최우람 이동기, 중국의 리샨 왕광, 일본의 아리타 도루, 아디아 마코토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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