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새 앵커 발탁…파업참가 권순표씨 복귀 안해

  • 동아일보

MBC가 14일 메인뉴스인 뉴스데스크의 새 앵커에 권재홍 선임기자를 발탁했다. 권 앵커는 지난해 12월부터 ‘100분 토론’을 진행해 오다 MBC 노조가 4월 5일 파업에 들어간 뒤 40여 일간 뉴스데스크를 진행해왔다. 권 앵커는 2000년 10월부터 1년여간 뉴스데스크를 진행한 적이 있다. 파업에 참가했던 권순표 전 앵커(보도국 차장)는 국제부로 이동했고 여성 앵커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파업에서 복귀해 권 앵커와 호흡을 맞춘다. ‘100분 토론’의 새 진행자는 박광온 논설위원이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