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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문화

당차고 도발적인 상상… 신인작가 이피 개인전

입력 2010-02-23 03:00업데이트 2010-02-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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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도 설치작품도 도발적이다. 3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동 갤러리 아트링크에서 열리는 ‘나의 서유기’전. 당찬 신인작가 이피(본명 이휘재) 씨는 전시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생동감 있게 채색한 자동기술적 드로잉이 있고, 심해의 거대한 바다 생명체 같은 조각이 있고, 냄새나는 오징어를 이어붙인 설치작품(사진)이 있다. 미국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공부한 작가는 이방인으로서 자신의 체험을 ‘타자의 상상력’으로 재해석한다. 극작가 이강백 씨와 시인 김혜순 씨의 딸로 15세 때 첫 전시를 열어 화제를 모았다. 02-738-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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