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템파가 원심발열 보일러 ‘다이나믹 템파’를 출시했다. 국내서는 처음 도입된 기술로 2008년 11월 특허도 받았다. ‘다이나믹 템파’는 탄소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비용 역시 최대 80∼50%% 이상까지 줄일 수 있는 보일러다. 내구성이 높은데다 유지비용이 적어 시설 농가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찜질방, 펜션 등지에 안성맞춤이다.
템파는 일반 시설농가에서 하루 24시간동안 30일 연속해 이 보일러를 가동할 경우 매월 약 900만원 정도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템파 측은 “적용 분야가 다양하고 수익성이 높아 일본으로도 기술을 이전했다”며 “올해 1월 벤처기업으로 등록된 만큼 기술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