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신사동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에서는 12일부터 3월 28일까지 ‘영원을 꿈꾼 불멸의 빛, 금과 은’이라는 제목으로 금속 공예품 등 10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에서는 불상, 금과 은으로 불경을 필사한 사경(寫經) 등이 선보인다. 사경의 하나인 국보 211호 ‘백지묵서묘법연화경 권1∼7’(사진)과 보물 752호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보현행원품 권34’ 등이 주목할 작품이다. 02-541-3523∼5
■국립춘천박물관은 3월 14일까지 ‘차마고도의 삶과 예술’전을 개최한다. 티베트에서 중국 윈난, 쓰촨 성에 이르는 차마고도의 유물 227점과 사진을 선보인다. 티베트의 불화와 불상이 눈길을 끌고, 말 장식과 각 지역의 부적 등도 볼 수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4∼5시에는 큐레이터가 직접 전시를 안내하고 해설한다. 033-260-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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