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국제인 최치원의 저술과 사유’ 국제 학술대회 外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0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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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고전번역원과 신라사학회가 31일 서강대 다산관에서 최치원의 삶과 사상, 문학, 저술을 돌아보는 ‘국제인 최치원의 저술과 사유’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통일신라시대 학자이자 문장가인 최치원의 대표적 시문집인 ‘계원필경집(桂苑筆耕集)’의 번역을 기념해 한중일 3국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행사다. △계원필경집을 통해 본 최치원의 교우관계(장일규 국민대 교수) △최치원의 역사인식(김복순 동국대 교수) △계원필경집의 국제문화지위(당인핑 중국 난징사범대 교수) 등을 발표한다.

■ 한국세계지역학회와 아시아유럽재단은 29,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이주와 난민, 인간안보-아시아와 유럽의 비전’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연다. △동북아 노령화의 영향을 포함한 아시아의 양상 및 예측(이명진 고려대 교수, 김신영 한양사이버대 교수) △중기적 관점에서 통일의 함의, 정치난민과 망명자에 관한 가능한 시나리오(박영호 통일연구원 북한인권연구소장) 등 한국 학자의 논문과 중국 이탈리아 베트남 폴란드 등에서 온 외국 학자들의 논문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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